무제

<예스터데이>

慧圓 2009. 10. 29. 17:49

 

 

 

 

날이 흐려서인가.

저녁이 빨리 찾아온다.

 

<예스터데이>

어제여,

내 모든 괴로움은 나의 것이 아닌 것처럼 그렇게 보여었는데

이제 그것들은 내 곁에 머물러

떠나지 않을 것 같네.

............

그녀는 왜 가야 했는지

나는 모르고

그녀도 말이 없었지.

해서는 안될 말을 내가 했던가.

아, 그리운 지난 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