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훈련기간을 마치고 수료식을 마치고 복귀하는 시간, 날벼락으로 맞은 북한 폭격 사건.
전운이 감도는 場에서 전쟁 놀음이 당장 터질 것 같아 에미는 철 없는 말로 주위 사람들 분위기에 박차를 가했다.
---그냥 집에 가자!
차라리 탈영이 낫지 않겠냐는... 사실 교육장으로 다시 집어 넣는 주위 엄마들의 표정이 마치 전쟁터로 보내는 마음들이었다ㅠㅠ
어쨌거나 주니는 자대 배치를 받기도 전에 취침 시간에도 군무장해야 했으며, 비상 계엄령 군대 분위기는 그야말로 초긴장.
또한 신교대 훈련은 수색 훈련에 비해 완전 조족지혈 이였다는... 1박 4일 무수면 (하룻밤을 재우고 4일 동안 정말 한 숨도 재우지 않는단다ㅠㅠ)은 훈련중 제일 약한거래나...
234 훈련생 중 12명이 수색대로 차출 되었지만 4명은 체력 고갈, 2명은 미달로 탈락. 결국 주니외 5명이 통과.
훈련 과정을 마치면 받는 명패를 달고 자랑하는 아들이 에미 눈엔 왜그리 짠하고 갑갑한지...
이눔아 DMZ 라니... 환장하네.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