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소리

가자미, 갈치 식해

慧圓 2016. 12. 28. 10:24


<참 가자미 식해>

새벽 시장에서 싱싱한 걸로다 골라 본다 (가운데 노란띠가 있는 게 참가자미) 

머리와 지느러미, 거센 뼈를 추려낸 뒤 굵은 소금으로 적당하게 뿌려 하루 이상 재운다.



재운 생선을(물기가 빠짐) 적당한 크기로 썬다.










조밥(메조)을 고실하게 하여 식혀주고, 무우는 굵게 채를 썰어 소금간을 해주는데 대략 2~3시간.(구부려서 부러지지 않으면 된다)

먼저 무우채를 건져 되도록 물기를 꼬옥 짜서 고추가루, 마늘, 생강, 설탕을 넣어 버무려 준다.

식혀둔 조밥을 같이 넣고 고추가루는 버무려 보면서 색깔이 나오게 함.

썰어논 생선도 고추가루로 버무려 물기를 없앤 뒤 모두 함께 섞어 버무린다.

실온 (10도)에  3,4일 두었다가 냉장고에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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