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어른을 때리고 싶었다.'
'죽이고 싶을 정도의 미움을 가졌다.'
'두번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두 아들의 극기 체험담 이다.
제일 힘들었던건 ibs 훈련이라며, 120키로 되는 보트를 들고 정상까지 가야된다고. 혼자 편하고자 하면 모두가 죽는다는.
차에서 내리는 상태를 보니 운동화는 모두 찢어져 다 헤져 있고 목소리는 쉬어서 말할때 마다 쇳소리가 난다.
집에 들어서자 마자 엎어짐.
아들아,
나라의 부름을 받을날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