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부산의 축제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국제 영화제, 자갈치 전어축제, 광안대교 불꽃축제 등 다양하다.
정말 이번 달은 추석을 필두로 시작해 온 거리가 이벤트 행사로 들썩였다.
지지난주 주말엔
애들과 함께, 올해는 영화를 꼭 한편은 보리라 작정하고
<애자>를 예매 해놓고도 또 일이 늦어지는 바람에 놓쳐 버렸다.
자갈치 축제엔 작은애 말곤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시큰둥 하고.
회사와 현장이 광안리인 불꽃축제는 부산 인구의 삼분의 일 인 인파가 몰린다 하여
차량통제는 말할 것도 없고 차도에도 사람전쟁 이라,
아예 포기하고 한달전 부터 예약(?)자 들이 임대좀 해달라는 극성에
사무실도 그냥 내주고 -전경은 끝내주니 해마다 사무실은 지인들로 포화 상태다.
회사와 16km 거리 구간인 집은 그래도 고지대 인지라
거실에서도 떠오르는 불꽃 모양을 충분히 볼 수 있다.
그나마 문화 행사중 끄트머리에 참여해 볼수 있어 다행 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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